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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튜브 동영상 채널 '세계적 인기'

독창적인 콘텐트로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한국 내 유튜브 채널이 지난 5월까지 30개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독자 10만 명 이상인 채널은 430개가 넘는다. 특히 해외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유튜브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 내 상위 크리에이터 100명의 채널을 분석한 결과, 해외이용자의 시청시간이 3배 이상 늘고, 해외 구독자 수는 1.7배 이상 증가했다. 100대 채널의 10%는 시청시간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토이 몬스터' 채널의 구독자는 140만 명이 넘는다. 3~10세를 대상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누적 조회 수는 7억9000만 뷰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해외 시청 비중이 98%에 이른다. 독특한 코스프레 메이크업 요령을 소개하는 채널도 해외 사용자가 즐겨 찾고 있다.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이 아닌 영화 '레옹'의 마틸다, 겨울왕국의 '엘사' 등 독특한 캐릭터 화장법이 올라와 있는 이 채널은 현재 100만 명 구독자에 총 1억7000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채널 제작자들은 취미 삼아 올린 동영상의 조회 수가 수억 건에 달하고 세계 각지에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해 아예 직업으로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유튜브는 한국 내 창작자들이 해외 활로를 더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도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번역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제공 자막',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 번역가에게 자막 서비스를 맡길 수 있는 번역구매 기능은 해외 시청자가 한국 내 콘텐트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국어 메타데이터'를 활용하면 콘텐트 동영상의 제목이나 설명을 다양한 언어로 자동 추가할 수 있어 해외 시청자가 더욱 쉽게 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15일 "동영상을 제작하는 이른바 '크리에이터'는 동영상에 붙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어 유튜브와 수익을 배분하며 크리에이터가 절반 이상 가져간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2016-06-15

백만 구독자 유튜브 스타 비결은 '꾸준함'

3일 오후 7시 본사 지하 갤러리가 사람들로 꽉 찼다. 구글코리아 유튜브 담당 임원들이 나온 '유튜브 크리에이터 세미나'에 한인들이 모여든 것.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15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 이들은 귀를 세우고 열심히 메모하며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했다. 이날 강연은 구글코리아 파트너십, 다중채널(MCN), 탑크리에이터 담당인 서황욱 전무, 이현진 수석부장, 김범휴 부장이 진행했다. 동영상 촬영으로 시작해 유튜브 스튜디오 관리자, 제작자를 거쳐 유튜브 스타가 되는 첫걸음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본보 페이스북 계정, KoreadailyHotnews에서 전체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만을 모아놓은 '플러스뉴스, '유튜브 스타 되는 방법은…'에서도 풀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유튜브 스타도 꾸준해야 인기 YG·SM도 1년간 관리해 정상 서 전무는 한국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것은 '전국노래자랑'으로 평균 15% 정도를 보인다고 말해 청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일요일 낮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라고. 반면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등 인기 예능들은 황금시간대에 배치돼 다른 프로그램들과 치열한 경쟁에 놓여 있어 고전하기가 일쑤라는 것. 그는 "전국노래자랑은 주어진 시간, 채널이라는 전통적인 미디어환경이 낳은 결과"라면서 "다양한 채널, 풍부한 콘텐츠가 있는 최근에는 무한경쟁시대이 화두"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60%, 한국은 75%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로 동영상을 시청한다. 이에 맞게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전무는 본인만의 노하우, 재미, 취미 등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성공한 사례들이 많고 영향력도 상당해 '유튜브 스타'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꾸준함'이라고 그는 역설했다. 서 전무는 "YG, SM 등 대형기획사들도 안정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유지하는데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며 "꾸준하게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다면 내년에 다시 LA에 왔을 때는 유튜브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인기 채널 소재 재미·트렌드·새로움 서 전무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현진 부장은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채널 유형으로는 패스트푸드처럼 즉각적인 재미(Fun)를 주는 것이 가장 많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의 유행을 알 수 있고, 정보까지 더하는 트렌디(Trendy)한 채널과 새로움(Something New)을 찾는 채널들도 구독자가 많다고 유형을 분석했다. '재미'의 대표적인 분야는 게임. 오렌지를 캐릭터한 '어노잉 오렌지(Annoying Orange)'와 마인크래프트로 시리즈를 만든 도티(Ddotty)TV가 대표적. 특히 도티는 초등학생들의 대통령, '초통령'으로 불리면서 방송사에 스카우트됐으며 황금시간대인 목요일밤 8시에 편성돼 다른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난감 리뷰 또한 인기가 높다. 라이언 토이리뷰(Ryan Toysreview), 캐리와 장난감친구들(CarrieAndToys)가 좋은 예. 특히 캐리는 장난감 리뷰 캐릭터라는 장르로 발전하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의 음식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비디오블로그(Vlog)형식의 '영국남자(Korean Englishman)', 리액션 리뷰의 대표 파인브라더스(Fine Brothers Entertainment)도 유명하다. 리스트와 아티클을 합친 '리스클(Liscle)' 장르 또한 시청자가 많다. 영화 홍보물을 이용한 채널 와치모조(Watchmojo)가 대표적이며 화장품, 먹거리를 소개하는 분야에도 스타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수퍼우먼(Superwoman)은 지루한 학교생활을 소재로 망치(Maangchi)는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평범한 소재로 꾸준히 영상을 만들어 올려 인기를 모았다"며 "꾸준함만큼 첫 시작도 어렵다. 하지만 본인이 관심있는 소재를 채널로 만들어 꾸준히 관리하면 1년 뒤에는 유튜브 스타로 발돋움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은 조회수가 높을수록 미리보기·제목·태그 신경써야 김범휴 부장은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유튜브에는 하루에 70년치 영상이 업로드된다. 동영상을 업로드할 때는 제목달기, 미리보기 선정, 태그 등에 집중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미리보기. 유튜브가 임의로 3개를 선정하지만 본인이 노력하면 결과가 나아질 수 있다. 동영상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클로즈업된 화면, 글자는 크게 고화질의 선명한 대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영상의 중심 키워드를 제목으로 정하는 것은 기본. 설명란에는 구체적이고 친절한 것이 필수다. 특히 설명란에 본인의 다른 동영상을 링크하거나 처음 시청하는 사람들을 위해 채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조회에서 많이 노출되기 위해서는 메타데이터(Metada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김 부장은 강조한다. 메타데이터는 정보를 찾기 위한 키워드를 뜻하는 말로 태그를 잘 선정해야 한다. 반면 동영상과 관계 없는 인기 키워드를 태그로 선정할 경우 유튜브 검색로봇에 의해 배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김 부장은 수익은 조회수가 높아야 되지만 '세션시간'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션시간은 한 채널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다른 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뜻하며 본인이 업로드한 동영상이 많은 것이 좋다. 부족할 경우에는 관련 동영상을 연결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채널 브랜딩, 카드만들기, 엔드카드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2016-06-06

"유튜브 스타, 누구나 가능합니다"

구글코리아 서황욱 전무 파트너십·MCN 담당 강연 모바일 동영상 트렌드 변화 콘텐츠 유형·채널 운영 전략 ▶오후 7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 ☞페이스북 바로가기 "유튜브 제작자의 길을 알려줍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광고, 팬덤으로 큰 돈을 번 유튜브스타(Youtube Star)에 대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들린다. 초등학생이 레고를 유튜브에 소개하며 백만장자가 된 스토리가 화제를 모았다. 또한 패션, 음식, 음악 등을 주제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짭짤한 수익을 내는 일명 1인 제작자(크리에이터·Creator)들의 이야기들도 흔히 들을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는 물론 미디엄, 브런치 등의 블로그에도 이제는 동영상이 포함된 포스팅들이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인기있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크리에이터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3일 오후 7시부터 LA 중앙일보 지하에서 열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별세미나'. 구글코리아의 유튜브 파트너십을 대표하는 담당 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최근 트렌드와 함께 유튜브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들은 실제 성공 사례, 채널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뉴미디어의 최신 트렌트를 소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홍보방식 등 전반적인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따라서 1인 제작자를 꿈꾸는 한인들은 물론 자영업자, 기업 마케팅 담당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구글코리아 서황욱 전무가 스타트를 끊어 '미디어의 변화'란 주제로 모바일, 소셜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맥을 짚어준다. 이어 유튜브 파트너십 이현진 수석부장이 '유튜브 인기 콘텐츠 유형 탐구'에 대해 강연한다. MCN(다중채널·Multi Channel Network)을 담당하는 이 부장은 모바일 동영상에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장은 지난 5월 구글 서울캠퍼스와 제일기획이 공동주최한 '모바일 동영상 이제는 크리에이티브다' 콘퍼런스의 '모바일 비디오의 현재와 미래'전문가 세션에서 "크리에이터의 팬을 기반으로 광고주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해 유튜브의 미래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제작자, 크리에이터의 현황을 살펴본 뒤에는 유튜브 채널, 플랫폼을 어떻게 운영해야될지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에는 탑크리에이터 담당 김범휴 부장이 나와 채널 운영 기본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부장은 현재 유튜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경험, 제작과정 등을 토대로 새로 크리에이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일보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무료다. ▶문의: (213)368-2577 ================================================== [알림] 유튜브 동영상 창업 세미나 구글코리아 임원 강사로 참여 6월 3일 중앙일보 갤러리서 중앙일보와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이 공동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별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한인사회에 처음 소개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글로벌 동영상 플팻폼인 유튜브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올려 수익을 거두는 창업자를 말합니다.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비즈니스 소개와 제품 홍보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구글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의 임원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미디어의 변화'(서황욱 한국·대만·홍콩 사업 총괄 전무), '유튜브 인기 콘텐트 유형 탐구'(이현진 방송사 및 MCN 담당 수석부장), '유튜브 채널 운영 기본전략'(김범휴 MCN 및 탑크리에이터 담당 부장) 등을 설명합니다. 또한 뉴미디어의 최신 트렌트를 소개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콘텐트 개발과 홍보방식 등 전반적인 사업정보도 제공합니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무료입니다. ▶행사 일시: 2016년 6월 3일(금) 오후7시~9시 ▶행사 장소: 중앙일보 갤러리(690 Wilshir Pl. LA) ▶문의: (213)368-2577, 이메일 edu@koreadaily.com

2016-05-31

유튜브도 온라인 TV 서비스 추진

유튜브 사용자도 머지않아 온라인으로 케이블 TV 채널 시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요 언론들은 유튜브가 언플러그드라는 온라인 케이블 TV 채널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내년에 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NBC유니버설과 비아콤, 21세기 폭스, CBS 등과 콘텐트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유튜브는 그동안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왔으나 지난해부터 광고를 배제한 가입형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로 수입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유튜브는 언플러그드 서비스를 4대 메이저 TV 채널과 중소규모 인기채널로 구성해 월 35달러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디시네트워크의 슬링TV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뷰가 실시간 방송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해 인기를 모으자 훌루에 이어 유튜브가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디시네트워크는 지난해 슬링TV 서비스를 시작한 후 14개월 만에 5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했다. 한편, 애플과 아마존도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스트리밍 TV 경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들 업체들은 콘텐트 제휴 난항으로 서비스 시작이 늦어지고 있지만 늦어도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업체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05-05

"유튜브에게 한국은 특별한 나라"…다양한 콘텐트 생산 활발

"한국은 아시아의 개척자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유튜브 스타, 일명 '유튜버(YouTuber)'의 파워가 거세다. 크리에이터(creator)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전세계 10억 명이 본다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며 10대에게 있어서는 유명 연예인 이상으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매거진 버라이어티에서 1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도 설문조사에서도 1위부터 7위까지가 모두 유튜브에서만 활동하는 유튜버였으며 인기 가수 브루노 마스도 8위에 그칠 정도였다. 요리 채널을 운영하는 김광숙씨(채널명 망치)는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는 대표적인 미주한인이다. 유튜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살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보다 5배나 많은 숫자다. 뉴욕에 사는 김씨는 요리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지만 '엄마 손맛'을 내세워 세계를 사로 잡았다. 이민 1세인 그는 영어가 유창하지 않지만 만두, 김치, 김밥, 떡볶이 등을 만드는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고 그 영상에 구글 에드센스를 연결시켜 엄청난 수입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김씨뿐 아니라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전세계에서도 뷰티와 게임.요리.키즈(어린이)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튜브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유튜버들도 급속히 늘고 있다.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나 아시안들은 콘텐트를 생산하기보다는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한국은 아주 특별하다는 게 유튜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로버트 킨슬 유튜브 콘텐트.사업 부사장은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 유튜브 사용자들은 콘텐트를 만들는 것보다는 소비하는 비중이 훨씬 큰데, 한국은 소비와 창작이 모두 활발해 아주 흥미롭다"며 "유뷰브 입장에서 한국은 아시아의 개척자"라고 말했다. 유튜브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가수 싸이 외에도 잠재력이 풍부한 창작자들이 많다는 평가다. 킨슬 부사장은 또 "K팝이나 드라마를 봐도 알 수 있듯 한국은 인구 규모에 비해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며 "특히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트를 제작하는 창작자들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유튜브는 이런 창작자들이 콘텐트를 만들어 올리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영상 번역도구'는 창작자들이 만든 동영상을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도구다. 이외에 LA국제공항 인근과 뉴욕.브라질 상파울루.영국 런던 등 전세계 8곳에 창작자들의 작업공간 '유튜브 스페이스'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촬영 세트장은 물론 고가의 촬영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채널 구독자 1만 명이 넘으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창작자들과 유튜브의 수익을 더 키울 유료화 모델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영향력 상위 5%에 드는 유튜브 채널에 기업들이 더 비싼 광고비를 내고 광고할 수 있게 한 '구글 프리퍼드(google Prefered)'와 팬들이 구독료를 내는 대신 광고 없이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레드(월 9.99달러)'가 대표적이다. 신승우 기자

2016-03-22

70대 은퇴 목사 '유튜브' 강사 됐다

은퇴한 70대 미주지역 한인 목회자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성경 암송 강의를 해 화제다. 주인공은 백경흠(74.사진) 목사. 백 목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유튜브에 '구구단 그림 성경 암송' 강의 동영상을 올렸다. 현재 18개의 강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있다. 백 목사는 "구구단처럼 성경구절과 그 뜻을 아예 머릿속에 딱 새겨놓자는 목적으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게 됐다"며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도 약해지고 특히 노년층은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런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꼭 암송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영상 제작에는 가족이 함께 나섰다. 백 목사의 아내가 코디를 맡고 처제가 동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백 목사는 "지금 나이에 어디 가서 강의를 하러 다니기도 힘들지 않느냐.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강의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나는 사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다. 그래서 처제가 도와주고 아내와 함께 집에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능력도 주시니까 나이를 떠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백 목사의 동영상은 강의당 20분 분량이다. 짧고 굵게 백 목사만의 성경암송법을 담아냈다. 강의는 유튜브에서 '구구단 그림 성경암송 동영상'을 검색하면 된다. 또 웹사이트(www.gugudanbible.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백경흠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한공에서 운항관리사로 근무하다가 목사가 됐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어바인 지역 사랑의둥지교회 은혜한인교회(협동목사) 등에서 시무했다. 현재는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은퇴 목사다. ▶문의:(949) 278-3235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2016-02-29

유튜브 한판 붙자…'페북 라이브' 본격 시작

전세계 16억 명이 쓰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개인방송(생중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및 실시간 생중계로 재기를 노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간 혈전이 예상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사용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그동안 미국 내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동영상 생중계 기능인 '페이스북 라이브'를 앞으로 수주일 내에 전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디지털 콘텐트 트렌드는 텍스트(글), 사진, 동영상, 가상현실(VR) 순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그 중 세번째인 동영상 분야에서 페이스북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뜻이다. 페이스북 라이브는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페친(페이스북 친구)이나 팔로워에게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통해 동영상 생중계 방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마크 저커버그 같은 유명인이 생중계를 할 때마다 놓치지 않고 구독하는 기능도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8월 미국 아이폰(iOS 운영체제)에서 유명인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선보인 이 기능을 지난달 미국 아이폰 일반 사용자에게 확대했다. 이번에 전세계 스마트폰 운영체제 81.4%를 점유한 안드로이드폰에 확대적용하면서 본격적인 페이스북 생중계 시대를 선언했다.   페이스북의 라이브 기능 확대로 글로벌 정보기술(IT).미디어 업계의 동영상 경쟁은 더 치열해지게 됐다. 가장 큰 전투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사이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유튜브는 2006년 구글에 인수된 후 동영상 생태계를 만들고 디지털 광고 시장을 개척해왔다. 광고를 보면 동영상을 무료로 보여주던 유튜브는 이달 10일 미국에서 새로운 수익모델도 시작했다. 일정액의 구독료를 내고 볼 수 있는 유료 채널(유튜브 레드) 서비스다. 이들이 잡으려고 하는 것은 동영상 광고 시장이다. 2013년 100억 달러도 안 되던 이 시장은 내년이면 230억 달러에 이를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자회사인 사진.동영상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영상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2~3년 안에 동영상 광고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다. 3억 명이 쓰는 트위터도 지난해 3월 동영상 생중계 앱 페리스코프를 인수하며 생중계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엔 페리스코프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트위터에서 바로 페리스코프에서 중계 중인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수련 기자

2016-02-29

뉴욕평통 유튜브 통일영상 공모전 개최

"통일에 대한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해 보세요." 지난 1일부터 차세대 유튜브 통일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이하 뉴욕평통) 임원진은 11일 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형식과 내용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통일관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차세대의 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평통 차세대위원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가 생각하는 통일이란'을 주제로 3분 이내의 작품을 유튜브 동영상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재건 회장은 "뮤직비디오 또는 인터뷰 다큐멘터리 단편 드라마 등 모든 형식의 동영상이 출품 가능하다"며 "영어나 한글로 모두 가능하며 영어는 한글 한글은 영어 자막 삽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평통은 킨더카튼~12학년까지 그리고 대학생 이상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오는 4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킨더가튼~12학년까지의 경우 1등에게는 맥북 2등에게는 아이패드 3등은 아이패드 미니가 수여된다. 대학생 이상 부문에서는 1등 20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5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정 회장은 "영상 전문가 5~6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조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답은 없는 것이 이번 응모전의 특징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차세대의 사고방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모를 원할 경우 동영상이 연결된 웹사이트 주소와 함께 이름과 나이 성별 주소 전화번호 보호자 이름(킨더가튼~12학년) 학교.이름.주소(대학생 이상) 등을 오는 3월 31일까지 e메일(nypyungtong@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347-572-4164 551-996-8214 718-344-9110 917-932-3310.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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